대한상의 등 경제단체, '원샷법' 설명회 개최

전경진 기자
입력일 2016-05-30 09:27 수정일 2016-05-30 09:27 발행일 2016-05-3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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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체들이 ‘원샷법’ 대한 기업 이해를 돕기 위해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기업활력제고법 활용지원단(지원단)은 8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기활법에 대한 기업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전국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단은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등 5개 경제단체 부회장이 공동단장을 맡고 있는 단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합병절차 간소화, 세제 감면, 자금지원 등 기활법의 세부내용을 구체적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또한 지원단 소속 전문가들이 기활법 관련 법률, 세무, 회계 자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기활법은 기업이 합병, 분할, 자산매각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자 할 때 이를 원활하게 진행하도록 뒷받침하는 제도로 정부지원을 일괄적으로 받을 수 있어 일명 ‘원샷법’이라고 부른다.

설명회는 이날(30일) 부산상공회의소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10여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전경진 기자 vie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