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자매 부대에 1000만원 상당 위문품 전달

전경진 기자
입력일 2016-05-25 17:56 수정일 2016-05-25 17:56 발행일 2016-05-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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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G이노텍, 제2기갑여단에 위문품 전달(5월 25일)
LG이노텍은 박종석 사장(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25일 파주 제2기갑여단을 방문, 현승하 여단장(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 등 부대 관계자들에게 생활가전과 운동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LG이노텍이 경기도 파주의 자매부대를 방문해 10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LG이노텍은 25일 경기도 파주 제2기갑여단을 방문해 세탁기, TV 등 생활가전과 운동용품 약 1000만원 상당을 위문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LG이노텍은 장병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사전에 ‘희망 선물’을 조사했다. 또 군 장병들의 ‘축구 사랑’을 고려해 축구공 20여 개를 함께 마련하기도 했다

박종석 LG이노텍 사장은 “임직원들의 마음이 장병들의 사기 진작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제2기갑여단과 함께 민·군 협력의 모범이 되는 윈-윈(Win-Win) 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LG이노텍은 2012년 제2기갑여단과 ‘1사1병영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TV,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과 도서를 기증해 장병들의 복지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부대 식당과 도서관 조명을 친환경 LED로 무상 교체해주고 회의실에 빔프로젝터를 설치하는 등 장병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한편 제2기갑여단은 매년 LG이노텍 직원과 가족들을 초청해 1일 병영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 달엔 LG이노텍 직원과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도라전망대, 제3땅굴 견학, 장갑차 및 탱크를 시승 등의 병영 체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경진 기자 vie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