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환경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 … 협력사와 환경안정 경영 방안 논의

전경진 기자
입력일 2016-05-25 13:30 수정일 2016-05-25 13:30 발행일 2016-05-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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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협력사 소통의 장(場)’ 행사를 개최하고, 협력사의 환경안전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삼성전자는 25일 수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홀에서 상생협력 활동 확산과 동반성장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2016년 협력사 소통의 장(場)’ 행사를 실시했고 밝혔다.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이 행사엔 삼성전자의 470개 1차 협력사 대표와 임원, 삼성전자 주은기 상생협력센터 부사장, 김행일 환경안전센터 전무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협력사 환경안전 경영을 위한 실천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고 전했다.

김행일 전무는 협력사 차원에서 환경안전 규정 준수와 개선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유형과 예방 대책을 공유했다. ‘환경안전 집중관리 매뉴얼’을 배포하며 협력사 경영층이 직접 관심을 가지고 관리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또 외부 안전보건 전문가를 초청해 안전점검 문화 확산과 산업재해 방지 등 안전보건을 위한 경영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관련 주은기 상생협력센터 부사장은 “환경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사 환경안전 문화 정착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협력사 환경안전 정착을 위해 환경안전센터 내에 협력사 환경안전 지원 전담부서를 설치해 협력사가 자율적으로 안전관리와 화재사고 예방 등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경진 기자 vie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