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근절 캠페인 실시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6-05-17 11:09 수정일 2016-05-17 11:09 발행일 2016-05-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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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소비자보호부와 영업부는 17일 서대문경찰서와 공동으로 서대문역 인근에서 ‘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농협은행 임직원 서대문경찰서 경찰관 등 80여 명은 ‘보이스피싱 전화에 자주 쓰이는 용어’가 담긴 안내책자 등을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전달 및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등을 홍보했다.

농협은행은 2014년부터 대포통장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계좌 신규절차 강화 시스템 및 대포통장 모니터링 등을 강화한 결과 2014년 한해 4043좌이던 사기이용 대포통장 좌수가 2015년에는 1311좌, 2016년 4월 말 현재 256좌로 꾸준히 감소했다.

이경섭 농협은행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노력을 통해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에 앞장서는 1등 은행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