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월드 IT쇼 2016'서 초프리미엄 가전 '시그니처' 등 전시

전경진 기자
입력일 2016-05-17 10:16 수정일 2016-05-17 10:44 발행일 2016-05-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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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월드IT쇼 2016’ 전시관 입구 전면에 ‘LG 시그니처’ 체험존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IT 전시회 ‘월드 IT쇼 2016’에 참가해 전략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725㎡ 규모의 부스를 마련한 LG전자는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압도적 화질의 ‘LG 울트라 올레드 TV’, 전략 스마트폰 ‘LG G5’ 등을 전시했다.

전시관 입구 전면엔 ‘LG 시그니처’ 체험존이 설치됐다. LG전자 측은 “기술 혁신으로 이룬 압도적인 성능, 본질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직관적인 사용성을 갖춘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를 관람객들이 직접 살펴볼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기기 간의 연결성을 확대한 스마트홈도 선보였다. 스마트 기능이 없는 일반 가전제품을 스마트 가전으로 바꿔주는 스마트씽큐 센서(SmartThinQ™ Sensor)를 비롯해 스마트씽큐 센서와 연동해 더욱 다양한 편의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씽큐 허브(SmartThinQ™ Hub) 등이 공개됐다. 스마트씽큐 허브는 스마트 가전의 상태나 일정, 날씨 등의 유용한 정보를 화면과 음성으로 제공하고, 블루투스와 연동해 스마트폰에 있는 음악을 들려준다.

이외에도 LG전자는 게임 체험존을 설치해 21:9 화면비의 34형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3대를 나란히 이어 붙여 몰입감을 높였다. LG전자 측은 이 게임존에 설치된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제품의 경우 지금까지 출시된 곡면 모니터 중 곡률(1900R)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전했다. 또 21:9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시장에서 2013년 처음으로 판매량 기준 시장점유율 세계 1위에 오른 이후 지난해까지 3년째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경진 기자 vie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