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월드IT쇼 2016' 참가… 최신 스마트 제품 한자리에

전경진 기자
입력일 2016-05-17 10:00 수정일 2016-05-17 10:21 발행일 2016-05-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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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IT쇼 2016’에 삼성전자가 최신 스마트 제품을 대거 전시한다고 17일 밝혔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코엑스에서 최신 스마트 제품들을 대거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16(World IT Show 2016)에서 최신 스마트 제품들을 소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 측은 스마트폰 ‘갤럭시 S7 엣지’, ‘갤럭시 S7’을 중심으로 VR(가상현실) 생태계 대중화를 선도하는 ‘기어 360’과 ‘기어 VR’, 생산성을 향상시킨 윈도우 기반 태블릿 ‘갤럭시 탭프로 S’ 등을 이번 행사에서 소개한다고 전했다. 또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6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삼성 ‘패밀리 허브’도 이번 행사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주목 받고 있는 가상현실(VR) 관련 제품의 경우 관람객들이 ‘기어 360’으로 직접 상하좌우 360도 모든 공간을 촬영해 볼 수 있게 했다. 또 ‘기어 VR’을 통해선 에버랜드가 새롭게 선보인 판다월드를 실감나게 경험해 볼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 측은 세계적인 가구 디자이너 로낭&에르완 부훌렉 형제가 디자인한 ‘삼성 세리프 TV’를 전시하며 “하나의 가구처럼 어느 공간에나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삼성 세리프TV는 이음새 하나 없이 만들어진 프레임, 패브릭으로 처리된 뒷면과 스마트 기능을 감각적으로 표현해 주는 세리프 TV만의 커튼모드 UI 등으로 트렌디한 감성을 표현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전경진 기자 vie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