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임시공휴일 맞아 각종 할인행사 진행

전경진 기자
입력일 2016-05-03 17:13 수정일 2016-05-03 17:13 발행일 2016-05-0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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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메이트2
SK네트웍스가 임시공휴일을 맞아 스마트메이트 매장 등에서 각종 할인행사를 개최한다.(사진제공=SK네트웍스)

내수활성화를 위해 SK네트웍스가 자동차 정비, 패션 등 소비재 사업 분야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SK네트웍스는 임시공휴일을 지정하는 등 침체된 내수 소비를 진작시키려는 정부 노력에 동참하고자 고객이 많이 찾는 서비스 매장을 중심으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스피드메이트 매장에서는 고급 엔진오일인 ‘ZIC TOP’과 ‘캐스트롤’ 제품을 각각 40%, 30% 할인된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또 미쉐린, 브릿지스톤 등 5종의 수입타이어를 20~30% 할인 판매하고, 엔진오일과 동시 구매한 고객에게는 1본당 1만원 이상의 추가 할인 혜택도 준다.

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엔진오일 교환 고객에게 수입타이어 할인권을 증정하고, ZIC TOP 교환 고객 중 100명을 선정해 7월 열리는 모터스포츠 대회 ‘슈퍼레이스’의 관람권도 선물한다”며 “이번 연휴를 시작으로 장기적인 내수진작 활성화 지원을 위해 7월말까지 이번 할인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K네트웍스는 연휴기간인 5일부터 8일까지 나흘 동안 패션 브랜드 할인전도 진행한다.

고객들은 이 기간 오브제/오즈세컨/세컨플로어/ 루즈앤라운지 등 SK네트웍스가 자체 보유한 브랜드 4종과, 타미힐피거(타미 남성제품은 제외)/클럽모나코/ DKNY/캘빈클라인 플래티늄 등 4종의 라이선스 브랜드 전 상품을 소비자가격 대비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아메리칸 이글의 경우 상의 두 벌 또는 액세서리 두 개 구입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뜻을 모아 함께한다면 침체된 내수경기가 회복되는 것은 물론, 국가경제 발전으로도 연결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점에서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SK네트웍스는 연휴기간 동안 사내 구성원들이 전통시장 등 전국 명소를 방문해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1억원 규모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기도 했다.

전경진 기자 vie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