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태아부터 100세까지 보장받는 '우리아이통합보장보험' 판매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6-05-02 14:32 수정일 2016-05-02 14:32 발행일 2016-05-0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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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통합보장 사진

삼성생명은 태아부터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우리아이통합보장보험’를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보험은 기존 어린이보험에 새롭게 특약 36종을 추가해 총 77종의 특약을 맺을 수 있다. 이 중 38종은 중도 추가가입이 가능하다.

이 보험은 임신 중에는 태아의 저체중 출산과 선천성 기형, 질병으로 인한 선천성 장애를 보장하고, 산모를 위해 임신 질환 실손이나 임신중독증도 보장한다.

또 영유아기에는 화상이나 깁스, 응급실 통원을 보장하고, 다발성 소아암, 소아 당뇨병, 백혈병, 가와사키병 등의 질병도 보장한다.

아동기와 청소년기에는 치아 관련 각종 보장과 근시 진단이나 성조숙증 진단이 새롭게 추가됐고, 교통사고로 인한 장해, 재해 골절, 유괴납치도 보장한다.

성인이 되면 암과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중대 질병과 각종 성인 관련 질환을 보장하고, 질병으로 장애 진단을 받은 경우나 재진단 암도 보장한다.

태아부터 1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뇌성마비 진단, 임신중독증을 보장받으려면 임신 사실 확인 후부터 23주 이내에서만 가입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신상품은 다양한 특약을 통해 태아부터 100세까지 입원, 치료, 수술, 장해에 대한 보장은 물론 자녀 성장시에 필요한 보장까지도 추가로 보장을 확대할 수 있는 어린이종합보험이다”고 설명했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