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경영자문단, 소상공인 역량강화 돕는다

전경진 기자
입력일 2016-05-02 14:04 수정일 2016-05-02 17:39 발행일 2016-05-0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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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와 소상공인연합회는 2일 전경련회관에서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앞줄 왼쪽 네번째),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앞줄 왼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역량강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전경련)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경영자문단이 소상공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 등에 나선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협력센터)는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2일 전경련회관에서 ‘소상공인 역량강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이승철 협력센터 이사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배명한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협력센터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경련 경영자문단의 경영 컨설팅 지원 △소상공인 해외진출 활성화 교육 및 세미나 등을 제공한다.이승철 협력센터 이사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소상공인 해외진출이 활성화되어 경제 위기 극복의 신호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도 “전경련경영자문봉사단이 보유하고 있는 경험과 DNA를 전수받아 소상공인의 역량이 한층 더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협력센터는 2004년부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기업 CEO·임원 등을 역임한 기업출신 인사와 현직 법무전문가(관세사, 변리사, 회계사 등) 등으로 구성된 ‘전경련경영자문봉사단’을 운영해 왔다. 전경진 기자 vie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