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신임 대표이사에 허민회 CJ제일제당 부사장 선임

김보라 기자
입력일 2016-04-28 14:36 수정일 2016-04-28 17:14 발행일 2016-04-28 22면
인쇄아이콘
clip20160428140944

CJ오쇼핑 신임 대표이사에 허민회 CJ제일제당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사진)이 선임됐다.

28일 CJ오쇼핑은 “기존 김일천 대표이사(부사장)가 CJ CGV 터키 MARS(마르스 엔터테인먼트그룹) 인수 추진단장으로 긴급 투입됨에 따라 허민회 부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됐다”며 “인사는 5월 1일자”라고 밝혔다.

허 신임 대표는 CJ푸드빌 대표와 CJ그룹 지주사인 CJ의 경영총괄, CJ올리브네트웍스 총괄대표를 거쳐 지난해 말부터 CJ제일제당 경영지원총괄로 근무하는 등 다양한 사업분야를 두루 경험하며 탁월한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최근 유통산업이 이종 채널간 경계가 허물어지며 무한경쟁에 돌입한 만큼, 허 신임 대표의 경험과 경영 노하우, 통찰력은 CJ오쇼핑의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전략을 추진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