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은 서울 중구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하나 핀테크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블록체인, 생체인증, 신개념 패스워드, 크라우드펀딩 등 다양한 핀테크 영역의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6개사가 참여했다.
하나금융은 이번에 발표된 사업모델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스타트업들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앞으로 우수 핀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직접 투자 등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핀테크 스타트업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시장에서 인정받는 사업 모델로 구현될 수 있도록 지난해 6월 은행권 최초로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센터 ‘1Q Lab’을 개소했다. 그 결실의 일환으로 하나캐피탈은 ‘1Q Lab’에 입주한 ㈜핀테크와의 협업을 통해 오는 5월중 오픈마켓 쇼핑몰 판매자를 위한 대출상품 ‘1Q 셀러론’을 출시할 예정이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