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여성가족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업무협약

장애리 기자
입력일 2016-04-25 14:07 수정일 2016-04-25 14:07 발행일 2016-04-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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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서울 종로구 세종로 소재 정부서울청사에서 조용병 은행장과 여성가족부 강은희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

신한은행과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1주년을 앞두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최고의 성악가들과 멘토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음악에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을 선발해 정규학교 과정 이상의 클래식 전문교육을 지원하는 플랫폼 마련할 계획이다.

더불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와 함께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음악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신한 Music Academy’는 다음달 중 예선 및 본선을 실시해 대상자를 선발, 정기 음악회 및 연말 대규모 음악회에서 무대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조용병 은행장은 “신한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우리 사회 곳곳에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지원과 금융교육을 통해 미래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