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메가 FTA 시대 대비해 전문인력 양성한다

전경진 기자
입력일 2016-04-25 11:11 수정일 2016-04-25 16:14 발행일 2016-04-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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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5 무역아카데미-국제원산지정보원 MOU-s-3

한국무역협회가 메가 FTA 시대를 맞아 원산지 관리 전문가를 양성한다. 한국무역협회와 국제원산지정보원은 25일 삼성동 트레이드 타워에서 FTA 전문 인력 양성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무역실무와 FTA 원산지관리 실무가 연계된 온-오프라인 교육 과정이 개발된다.이재출 무협 전무는“대부분의 중소 무역업체에서는 무역실무 담당자가 FTA 원산지 관리 업무 또한 병행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무역실무와 원산지 관리 실무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진다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이 전무는 중소기업의 FTA 수출 활용률이 높아질 수 있게 돕는 전문 인력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는데 이번 교육이 기여할 것이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무협과 국제원산지정보원은 이번 교육과정을 올 하반기부터 운영하며, 관련 자격시험과 연계방안도 모색한다.전경진 기자 vie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