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가 물류 전문가를 양성하고 취업까지 알선한다. 한국무역협회는 무역과 물류 지식을 겸비한 현장실무형 물류전문가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제2기 전자무역·물류 마스터과정’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스터 과정은 국내 최대의 물류CEO 네트워크 GLMP(글로벌 물류 최고경영자 과정) 총동창회와 함께 진행하는 산학협력 사업이다. 현장실무 위주의 집중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은 GLMP 총동창회를 통해 물류업계에 취직할 수 있다.  지난 2월 수료한 1기 교육생 33명 중 28명은 수료 1개월만에 취업에 성공하며 84.8%의 취업률을 보였다. 교육내용은 무역실무, 전자무역시뮬레이션, 물류실무, 외국어, 물류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된다. 6개월 동안 총1100시간의 강도 높은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홍사교 무역아카데미 사이버연수실 실장은 “전자무역·물류 마스터과정은 6개월간의 집중교육을 통하여 무역과 전자무역실무, 물류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가 되어 물류업계를 선도하는 새로운 주역이 될 것”이라 밝혔다. 신청은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6월 15일까지 가능하다. 전경진 기자 vie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