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이란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 개최

전경진 기자
입력일 2016-04-21 17:05 수정일 2016-04-21 17:05 발행일 2016-04-21 99면
인쇄아이콘
2016-04-21 이란시장 진출전략 설명회-s-2
이재출 한국무역협회 전무가 2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이란 시장 진출전략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무역협회)

이란 시장 진출을 위한 세미나가 개최됐다. 우리 기업에게 생소한 이란 법률 및 현지 특성을 설명하기 위해서다.

한국무역협회는 21일 경제제재 해제를 계기로 법무법인 태평양과 공동으로 ‘이란 시장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중동법률 전문변호사들은 우리 기업에게 생소한 이란 법률환경 및 현지진출 시 고려사항을 설명했다.

전략물자관리원에서는 이란제재 해제 전후의 주요내용 변화를 전달하기도 했다.

또 무협 측은 정영훈 코오롱글로벌 전무가 현지진출 노하우를 전수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재출 한국무역협회 전무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이란은 8천만의 인구와 방대한 천연자원을 보유한 중동 2위의 경제규모를 가진 나라로 우리기업들과의 협력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시장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엔 이란시장에 관심이 있는 기업인과 학계 인사 650여명이 참석했다.

전경진 기자 vie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