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제29대 새회장단에 5인위촉 신산업 분야 CEO도 참여

전경진 기자
입력일 2016-04-21 15:58 수정일 2016-04-21 15:58 발행일 2016-04-2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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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21일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ICT/IoT분야 선두기업 CEO와 무역유관단체장 등 5인을 제29대 회장단으로 신규 위촉했다.(사진제공=한국무역협회)

ICT·IoT 등 미래 유망 사업으로 각광받는 분야의 최고경영자들이 새롭게 구성된 무역협회 회장단에 합류했다. 이는 미래 먹거리산업 성장 등 최근 무역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한국무역협회는 21일 신성장산업인 ICT/IoT 분야 선두기업 CEO와 무역유관단체장 등 5인을 제29대 회장단에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무협 측은 미래 유망먹거리산업과 관련한 최근 무역트렌드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한편 무역업계의 보다 현장감 있는 의견을 반영하려는 목적에서 추진된 인사라고 전했다.

이는 ‘ICT 및 IoT 기반의 신산업구조 구축’을 통해 ‘무역 1조 달러 조기 회복을 꾀하고 경제활력을 제고’하려는 무역협회의 핵심 전략사업 방향과도 일치한다.

신임 회장단에는 무선통신장비 제조기업인 ㈜쏠리드의 정준 대표, 산업용로봇 제조기업인 ㈜유진로봇의 신경철 대표, 여성경제인협회의 한무경 회장, 한국수입협회의 신명진 회장, 아주산업의 이태용 부회장이 위촉됐다.

이들은 네이버, 수산중공업, 메타바이오메드, 한웰 등 기존 회장단 28인과 함께 향후 무역업계와 산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한편 무역협회 측은 김인호 회장과 신임 회장단은 21일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상견례 및 간담회를 갖고 무역업계가 ‘글로벌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해 개방과 구조개혁을 통한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전경진 기자 vie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