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신한은행과 협업을 맺고 지난 18일부터 발급한 모든 ‘신한카드 주거래 신용’ 카드상품에 스마트 OTP(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를 탑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카드는 신한은행이 주거래 고객에게 수수료·금리 등 혜택을 제공하는 패키지에 포함된 상품이다.

스마트 OTP가 탑재된 이 카드를 스마트폰에 대면 1회용 비밀번호가 생성된다.

현재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에서 이용 가능하며 다른 스마트폰도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능이 활성화하는 대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계좌이동제 시대를 맞아 신한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삼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 OTP를 기본 탑재했다”고 말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