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美 플로리다 및 중남미 진출전략 세미나' 개최

전경진 기자
입력일 2016-04-19 15:30 수정일 2016-04-19 15:30 발행일 2016-04-1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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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가 19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미국 플로리다 및 중남미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무역협회가 우리 기업의 미국 및 중남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주한 미국대사관, 엔터프라이즈 플로리다(Enterprise Florida)와 공동으로 ‘미(美) 플로리다 및 중남미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플로리다 주정부 사절단의 방한에 맞춰 열렸다.

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엔 △미국의 투자유치 정책과 활용방안 △플로리다주 투자 및 비즈니스 환경 △플로리다를 활용한 중남미 진출전략 △플로리다 무역 및 투자 지원기관 등이 발표됐다.

빌 존슨 플로리다주 상무장관은 “연간 1000억달러 이상의 대 중남미 교역액을 기록하고 있는 전략적 요충지로서 플로리다를 교두보로 활용한 중남미 진출 전략이 유망하다”고 말했다.

김정수 무역협회 국제사업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력 품목중심으로 우리 업체들의 미국과 중남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과 플로리다 간 경제교류는 1985년부터 2008년까지 ‘한미 동남부 7개주 경협위’를 통해 연례교류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후엔 ‘한-플로리다 경협위’를 통해 상호교류를 지속해오고 있다.

전경진 기자 vie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