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우리 중소기업 제품을 일본에 소개했다.

한국무역협회는 19일부터 이틀간 국내 중소기업의 일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2016 동경 한국상품 전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엔 우리 중소기업 89개사가 참여했다.

미용 제품(27개사), 생활잡화(25개사), 전기전자(16개사), 기계환경(9개사) 및 농수산식품(12개사) 업체 등이다.

이들은 경기도, 대구, 부산 등 전국 7개 지자체에서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무협은 이번 전시회에서 일본 유통 및 수입업체 900여개사 1100여 명의 바이어를 국내 업체와 1:1로 연결시켜줬다.

무협 측은 특히 수소정수기, 고화질 차량용 블랙박스, 스마트 주파치료기, 휴대용 방수팩, 자동센서 소독기, 고효율 LED 조명기구 등이 일본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고 전했다.

전경진 기자 vie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