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신한 마이월드 송금통장’에 MoneyGram(머니그램) 특급송금을 적용한 ‘마이월드 익스프레스 송금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마이월드 통장을 소유한 고객이 머니그램을 통해 빠르게 자금을 해외로 송금할 수 있도록 한다.

머니그램은 송금 실행 후 10분 내에 수취인이 자금을 받을 수 있는 특급송금 서비스로 전세계 위치한 머니그램사(社) 영업소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고객들과 같이 정기적으로 해외송금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