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바일 보안 분야도 "최고"

전경진 기자
입력일 2016-04-14 10:01 수정일 2016-04-14 10:01 발행일 2016-04-1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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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녹스(KNOX) _갤럭시 S7 엣지
‘갤럭시 S7’ 등에 사용 가능한 삼성전자 모바일 보안 솔루션 ‘삼성 녹스 2.6’이 가트너로부터 ‘최고(Strong)’ 등급을 받았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모바일 보안 분야에서도 최고로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14일 ‘갤럭시 S7’ 등에서 사용 가능한 최신 모바일 보안 솔루션 ‘삼성 녹스 2.6’이 IT 리서치 회사 가트너가 최근 발행한 ‘2016 모바일 디바이스 보안 플랫폼 비교 평가’에서 ‘최고(Strong)’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핵심 운영체제(OS)에 기반한 20여개 항목을 통해 총 12개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을 비교 평가했다.

가트너는 “삼성전자의 녹스가 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특히 삼성 녹스는 기업용 보안과 관련된 다양한 평가 항목들에서 모두 ‘최고’ 점수를 받은 유일한 솔루션이었다.

이번 평가를 통해 삼성 녹스는 인증 방법, 암호화 관리, 탈옥과 루팅 보호, 애플리케이션 인증 등 보안 항목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음을 증명하게 됐다.

이인종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오늘날 모바일 환경에서 데이터와 개인정보보호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에 삼성 녹스가 가트너의 보안 플랫폼 비교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한 것에 대해 대단히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경진 기자 vie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