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국내 첫 모바일카드발급 1000만장 돌파

장애리 기자
입력일 2016-04-14 09:13 수정일 2016-04-14 09:13 발행일 2016-04-1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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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는 모바일카드 누적 발급 실적이 지난 12일 기준으로 1053만장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2007년 처음 모바일카드를 출시했다. 단일 카드사 모바일카드 발급수가 1000만장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바일 카드 이용액 역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누계 기준으로 2013년 3300억원, 2014년 2조500억원, 2015년 3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 1분기 모바일 카드 이용액이 1조2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연간 이용액이 5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모바일카드 1000만매 돌파 기념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달까지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고화질(HD) TV와 냉장고, 세탁기 등 경품을 제공한다.

또 4월 말까지 앱 카드에 새로 가입하면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의 이용빈도가 높은 생활 밀착 업종별 대표 사업자와의 MPA(Mobile Platform Alliance)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O2O 서비스 제공 및 공동의 가치 제고를 통해 소비 가치형성을 완성하는 메가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