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선택 4.13]서청원, 경기 화성갑 당선 … 8선으로 현역 최다

전경진 기자
입력일 2016-04-14 00:22 수정일 2016-04-14 00:25 발행일 2016-04-1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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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실시된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경기 화성갑 선거구 새누리당 서청원 후보가 당선이 유력해지자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

새누리당 서청원(73) 후보가 경기 화성갑에서 당선됐다.

‘친박계 좌장’인 서 후보는 현역 화성시 갑 국회의원으로 현재 새누리당 최고위원직을 맡고 있다.

서 후보는 개표 초기부터 이미 당선이 유력시 됐었다. 13일 오후 6시 KBS·MBC·SBS 지상파 방송3사가 공동조사, 발표한 4·13 총선 출구조사 부터 서 후보는 53.4%로 경쟁 후보 김용 후보(35.6%)를 큰 차이로 앞섰다.

이번 승리로 서 후보는 8선 국회의원이 됐다. 현역 최다선으로 유력한 국회의장 후보다.

경기 화성갑에선 이번이 두번째 승리다. 이전엔 서울 동작구 지역 국회의원이었다. 18대 총선에선 친박연대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서 후보는 낙양상업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조선일보에서 사회부 기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정치에 입문 후엔 통일민주당 대변인, 신한국당 원내 총무, 한나라당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전경진 기자 vie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