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엄마 마음으로 함께하는 워킹맘 봉사단 출범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6-04-13 17:53 수정일 2016-04-13 17:53 발행일 2016-04-13 99면
인쇄아이콘
한화생명 워킹맘 봉사단 출범1
윤병철 한화생명 영업부문장(앞줄 왼쪽에서 여덟번째), 황인정 맘스케어 봉사단장(앞줄 왼쪽에서 아홉번째), 맘스케어 봉사단원들이 발대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12일 63빌딩에서 여성 임직원 및 FP(재무설계사) 116명으로 구성된 ‘맘스케어(MOM’s Care) 봉사단’ 3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맘스케어 봉사단은 2014년 그동안 보육원 봉사활동을 해왔던 한 여직원의 제안에서 시작했다. 30여명의 여성 임직원으로만 시작했던 봉사단의 취지에 공감한 FP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작년 65명, 올해는 116명으로 확대된 것이다.

기존 혜심원(서울 용산구 후암동 소재)에서만 진행되던 봉사활동도 명진들꽃사랑마을(서울 강동구 천호동 소재)이 추가되고, 올해부터는 무등육아원 꿈뜨락(광주시 동구 운림동 소재)까지 확대됐다. 세 곳 모두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아동 보육시설이다.

맘스케어 봉사단은 앞으로 매달 보육시설을 찾아 1~7세 아이들을 위해 종이접기, 점토놀이, 어린이날 나들이 등의 촉감발달, 색감 익히기, 사회성 함양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