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은 총재, G20·국제통화금융위 회의 참석차 출국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6-04-11 13:10 수정일 2016-04-11 13:10 발행일 2016-04-1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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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이주열 한은 총재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릴 G20(주요 20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및 IMFC(국제통화금융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2~17일 출장길에 오른다고 11일 밝혔다.

이 총재는 오는 14∼15일 G20 장관·총재 회의에서 세계 경제의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국제금융체제 개혁, 투자재원 조달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어 15~16일 양일간 열리는 IMF(국제통화기금) 국제통화금융위원회에서는 세계경제전망, 금융시장 동향과 글로벌 정책과제 등에 대해 논의한다.

IMFC는 IMF 총회의 자문기구로 국제통화제도, 국제유동성 등을 논의하고 IMF 협정문의 개정안을 심의한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