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한장으로 해외여행 OK' 신한銀, 전영업점서 외화선불카드 발급

장애리 기자
입력일 2016-04-11 10:37 수정일 2016-04-11 10:37 발행일 2016-04-1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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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은 10가지 통화를 카드 1장에 충전해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외화선불카드 ‘신한글로벌멀티카드’의 발급 서비스를 모든 영업점에서 확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신한글로벌멀티카드는 국내 최초 출시된 다(多)통화 외화선불카드다. 10가지 통화(USD, JPY, EUR, GBP, AUD, NZD, CAD, HKD, SGD, CHF)를 카드 1장에 충전해 해외에서 결제ㆍ인출 할 수 있다.

이번에 전 영업점으로 취급을 확대하면서 신한은행은 인터넷뱅킹 충전 시스템을 개발하고 마스터카드와 제휴해 세계 3520만개 가맹점과 제휴 ATM기기 220만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범 운영기간 동안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외환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고객 친화적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이 카드를 새로 발급하고 미화 300불 상당액 이상 충전하는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