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밤의 'G5 타임' … LG, 트윈타워 조명으로 'G5' 글자 만들어

전경진 기자
입력일 2016-04-08 16:36 수정일 2016-04-08 16:36 발행일 2016-04-0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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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타워 점등광고 ‘G5 타임’_0
LG전자가 지난 7일부터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점등광고 ‘G5 타임’을 실시한다(제공=LG전자)

여의도에 이색 점등광고가 등장했다. LG전자가 여의도 본사 건물 실내 조명을 활용해 ‘G5’ 글자를 형상화한 것이다.

8일 LG전자는 한강 변에 위치한 LG트윈타워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G5 타임’이란 점등광고를 한다고 밝혔다.

밤 9시부터 자정까지 트윈타워 서관 건물 실내조명을 활용해 ‘G5’ 글자를 형상화하는 것이다.

G5 타임은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과 겹치는 17일까지는 매일 실시하고, 18일부터 5월 29일까지는 주 3회만 진행한다.

LG전자는 이전에도 전략 스마트폰 명칭인 ‘G’, ‘G3’와 올레드 TV의 영어 표기인 ‘OLED’를 이용해 점등광고를 실시했었다.

LG전자 MC사업본부 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 이철훈 상무는 “이색 점등광고로 고객에게 재미를 전달하고 G5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5는 세계최초로 기기간 결합이 가능한 ‘모듈 방식’과 세계최대 135도 ‘광각 카메라’ 등을 채택해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전경진 기자 vie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