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멘토링데이' 개최 …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기업에 성공 노하우 전수

전경진 기자
입력일 2016-04-07 17:52 수정일 2016-04-07 17:52 발행일 2016-04-0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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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임원 출신들로 구성된 전경련 봉사단이 대구를 방문해 성공 노하우를 전수했다.

7일 전경련 경영자문봉사단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입주기업에 성공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링 데이’를 열었다.

대기업 임원 출신 경영자문봉사단이 혁신 센터 입주기업들에게 사업 차별화 전략, 국내외 판로 개척, 투자유치 전략 등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엔 대구창조혁신센터의 대표 벤처기업 육성프로그램인 ‘C-LAB’ 3기 입주기업 대표 13명이 참가했다.

전기 이륜·삼륜자동차를 준비 중인 그린모빌리티는 현대자동차 출신 손한규 자문위원에게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한 기술개발 방안과 국내외 판로개척 방법 등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골프 스윙 자세를 교정해 주는 스마트 신발을 만드는 솔티드벤처와 미끄럼 방지 타이어 패턴을 밑창에 적용한 구두를 제작하는 러셔 등도 참여해 멘토링을 받았다.

중·장기 멘토링도 이어질 전망이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쇼케이스, 데모데이(창업자들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자리) 등을 공동 개최하고 우수 기업과 대기업·민간 투자회사(VC)·엔젤투자자를 연결하는 투자유치 모델도 구축한다.

전경진 기자 vie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