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세로토닌문화, 북치며 스트레스 해소하는 드럼클럽 창단식 열어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6-04-07 16:38 수정일 2016-04-07 16:38 발행일 2016-04-0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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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사진] 삼성생명 사람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 창단식1
7일 서울 중구 삼성생명 본사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 ‘2016년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 창단식에서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이(왼쪽) 이시형 세로토닌문화 원장(오른쪽)에게 드럼클럽 창단증서와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사단법인 세로토닌문화와 7일 서울 중구 삼성생명 본관에서 ‘2016년 사람,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 창단식을 개최했다.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청소년들이 모여 북을 두드리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을 취지로 하는 삼성생명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엔 올해부터 새롭게 드럼클럽을 창단하는 30개 중학교의 교장, 학부모,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규 창단을 축하하는 난타 공연과 작곡가 윤일상씨의 특강 등이 이어졌다.

창단식에는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이시형 세로토닌문화원장,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이 참석했다.

지난 2011년부터 이어진 이 활동은 삼성생명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임직원 하트펀드’로 비용을 충당한다. 창단 이래 총 220개 중학교에 모듬북을 지원했다.

김창수 사장은 이날 축사에서 “북을 두드리며 느낀 열정과 에너지를 밑거름 삼아 청소년들이 큰 꿈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