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 차기원장에 이흥모 전 한은 부총재보 선임

장애리 기자
입력일 2016-04-05 15:17 수정일 2016-04-05 15:17 발행일 2016-04-0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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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은 사원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김종화 원장의 후임으로 이흥모(60)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금융결제원의 원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원자들에 대한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이 전 부총재보와 또 다른 금융권 후보 등 2명을 원장후보로 사원 총회에 추천했다.

금융결제원은 은행들의 인터넷뱅킹 등 금융권의 지급결제 시스템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이 전 부총재보는 서울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은행에 입행해 정책기획국 정책총괄팀장, 뉴욕사무소장, 금융시장국장, 발권국장, 경제연구원 연구위원, 경영담당 부총재보 등을 역임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