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식물일 맞아 소나무 심고 시민에겐 화분 전달해

전경진 기자
입력일 2016-04-05 10:59 수정일 2016-04-05 10:59 발행일 2016-04-0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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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가 식목일을 맞아 소나무 1000그루를 심는 행사를 열었다. 또 출근길 시민들에게 화분 1000개를 전달했다.

국내 최대 조림기업 한솔제지는 식목일을 맞아 전북 진안에 있는 조림지에 소나무 1000그루를 심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과 신입사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한솔제지는 1966년부터 매년 식목일 기념해 전국 각지 조림지에서 나무를 심어 왔다.

지금까지 1만4000ha에 달하는 전국 조림지에 국내 기업 중 가장 많은 45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자료에 따르면 한솔제지의 조림 사업은 연 1300억 원의 공익적 가치를 창출했다.

을지로 본사 사옥 앞에선 출근길 시민들에게 1000개의 화분을 나눠주는 행사도 열었다.

이상훈 한솔제지 대표는 “이번 행사가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시민들의 출근길에 활력을 주는데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경진 기자 vie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