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현대씨앤에프, 김원갑 총괄 부회장 임명

전경진 기자
입력일 2016-04-04 16:46 수정일 2016-04-04 17:01 발행일 2016-04-0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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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갑 총괄 부회장
김원갑 총괄 부회장(사진=현대종합상사)

김원갑 전 현대하이스코 부회장이 현대종합상사와 현대씨앤에프 양사의 총괄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현대종합상사는 김원갑 전 현대하이스코 부회장을 현대종합상사와 현대씨앤에프 총괄부회장에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김 부회장은 재무·회계 전문가다. 1978년 현대건설 경리부에 입사해 구(舊) 현대그룹 종합기획실, 현대자동차 전무이사, 현대위아 부사장을 거쳤고, 현대하이스코에서 부사장, 대표이사 사장, 대표이사 부회장을 지냈다.

현대종합상사 측은 “김 부회장이 경륜을 바탕으로 그룹체제 정비와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구축, 신성장 사업 추진 등을 앞장서 진두지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경진 기자 vie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