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소상공인 지원 최우수 금융기관' 선정

장애리 기자
입력일 2016-03-30 09:25 수정일 2016-03-30 09:25 발행일 2016-03-3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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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 하나은행은 지난 29일 소상공인연합회 주관 ‘2016년 소상공인의 날 성과보고회 및 초정대상 시상식’에서 소상공인 지원부문 최우수 금융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윤규선 KEB하나은행 부행장(가운데)이 수상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지난 29일 열린 소상공인연합회 주관 ‘2016년 소상공인의 날 성과보고회 및 초정대상 시상식’에서 소상공인 지원부문 최우수 금융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011년부터 매년 소상공인의 각종 현안 해결 및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한 기업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달 11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소상공인 2만203명을 대상으로 대출이나 금융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된 금융기업을 조사하는 항목에서 하나은행(26%)이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고 시상 배경을 밝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자산관리서비스 및 외국환 전문은행이라는 이미지에서 한발 더 나아가,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는 은행, 어렵고 힘이 들 때 늘 곁에 있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메르스 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매출 감소 등으로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신규자금지원, 기존 대출의 상환유예 및 만기 연장 등의 혜택을 제공했다. 특히 메르스 최대 피해지역인 경기지역 소기업ㆍ소상공인을 위해 경기도와 특별협약을 체결하고 750억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