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은행, 亞 6개국 고객 한국방문시 면세점 VVIP 서비스

장애리 기자
입력일 2016-03-29 09:52 수정일 2016-03-29 09:52 발행일 2016-03-2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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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C은행은 신세계면세점과 업무제휴를 맺고 중국·대만·홍콩·싱가포르·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6개국의 VIP 고객이 한국을 방문하면 신세계면세점의 최고급 서비스를 받도록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고객은 한국 방문시 출입국 픽업 서비스, 항공료 지원, 호텔 편의 제공, 퍼스널쇼퍼(전문 쇼핑 도우미)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받는다.

SC은행은 글로벌 은행의 네트워크가 국내 유통서비스와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윤 패트릭 한국SC은행 리테일금융총괄본부 부행장은 “동남아 지역의 한국 관광 수요가 늘어나는 데 주목했다”며 “SC그룹의 VIP 고객에게 한국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SC의 브랜드 가치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