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기식協, 제 12대 협회장에 권석형 노바렉스 대표 선임

박효주 기자
입력일 2016-02-25 15:04 수정일 2016-02-25 15:04 발행일 2016-02-25 99면
인쇄아이콘
[사진1]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_권석형 신임 협회장
권석형 신임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협회장.(사진제공=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25일 판교에 위치한 협회 사옥에서 열린 제 27차 정기총회에서 권석형 노바렉스 대표를 제 12대 협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권 협회장은 중앙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약학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건강기능식품산업에 종사하며 노바렉스 대표이사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특히 권 회장은 건강기능식품의 특성과 유용성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로 학문적 성과를 이뤘을 뿐 아니라, 노바렉스 경영자로서 국내 최다 개별인정원료를 보유하는 등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갖췄다는 점에서 협회장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권 회장은 “협회와 회원사 간 협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내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을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리겠다”며, “우수한 건강기능식품들이 다양한 해외국가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식약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 김솔 과장과 유니베라, 풀무원건강생활, 한국인삼공사 등 회원사 관계자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에스더포뮬러 여에스더 대표, ㈜파미니티 이지원 이사 등 6명은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상을 수상했고, 협회장상에는 한국허벌라이프㈜ 박영완 이사, ㈜마임 석은호 부장 등 8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효주 기자 hj0308@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