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이 찾아갑니다' 우리銀 ‘태블릿 브랜치’ 시행

장애리 기자
입력일 2016-02-19 10:01 수정일 2016-02-19 10:01 발행일 2016-02-1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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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찾아가는 영업, 신개념 영업채널 운용을 위해 현장에서 즉시 통장개설, 체크카드 발급 등 다양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우리은행 태블릿 브랜치’ 를 전국 117개 영업점에서 우선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태블릿 브랜치는 은행업무 어플리케이션(앱)이 탑재된 태블릿PC를 사용해 은행직원이 고객을 직접 찾아가 업무를 원스톱(One-Stop)으로 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다.

업무범위는 △고객등록, 통장개설, ISA신규/예약, 인터넷/모바일뱅킹신규 등 수신업무 △개인/기업 여신상담, 금리Pricing, 기업컨설팅 등 여신업무 △외환/파생상품 등 종합자산관리업무 △‘체크카드 발급’ 등이 가능하다.

또한 금융권 최초로 태블릿PC에 전자출판(EPUB) 방식의 상품안내장을 도입해 동영상 상품안내장 등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117개 영업점에서 우선 시행하는 태블릿 브랜치 서비스를 상반기 중 전 영업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대출한도 시뮬레이션 등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태블릿 브랜치를 새로운 수익창출의 교두보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