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출장 중 부적절한 경비 사용 논란이 제기된 방석호(사진) 아리랑TV 사장이 2일 물러났다.
방 사장은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실에서 자신의 부적절한 출장 경비 사용과 지출결의서 위조 의혹을 제기하자 문체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방 사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문체부는 방 사장의 사퇴와 별개로 오는 5일까지 의혹에 대해 조사를 진행해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의법 조치키로 했다.
한편 문체부는 이번 논란을 계기로 산하기관의 해외출장 전반을 조사하고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김동민 기자 7000-ja@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