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해외사업총괄에 주익찬 흥국증권 리서치센터장 선임

유병철 기자
입력일 2016-01-26 14:44 수정일 2016-01-26 14:44 발행일 2016-01-2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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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익찬 한국테크놀로지 신임 부사장

한국테크놀로지는 신임 해외사업총괄 부사장에 주익찬 전 흥국증권 리서치센터장을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주 신임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항공우주학과를 졸업하고 스탠포드대학교에서 항공우주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흥국증권(리서치센터장), 아이엠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대우증권 , 기은경제연구소 ,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로 활동했다.

한국테크놀로지의 관계자는 “주 신임 부사장은 전력·에너지·자원개발 분야에있어 정확한 기업분석을 통한 연관사업 및 데이터를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며 “한국테크놀로지의 석탄건조설비 해외사업 진출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주 신임 부사장 선임을 계기로 국내는 물론 해외사업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는 전날 주 신임 부사장에 주식매수선택권(stock option) 20만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행사기간은 오는 2018년 1월26일부터 2022년 1월26일까지다. 행사가액은 4372원이다.

유병철 기자 ybsteel@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