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진행됐다. 국민은행과 금융감독원이 공동으로 구입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식료품 및 생필품을 구매해 총 4280가구를 지원한다.
국민은행 30개 지역영업그룹과 전통시장을 연계해 2011년부터 매년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진웅섭 금융감독원장과 윤종규 KB국민은행장은 함께 망원시장에서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쌀, 과일, 정육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식료품과 생필품 일부를 직접 구입했다.
윤종규 국민은행장은 “이번 지원이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까지도 헤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활성화는 물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것”이라고 말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