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강동경희대학교병원장에 김기택(정형외과) 교수가 임명됐다.
병원은 김기택 신임 강동경희대학교병원장은 경희의대 10회 출신으로, 1982년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1년부터 경희의료원에 재직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의 개원준비단을 거쳐 2006년 척추센터 센터장, 기획진료부원장 및 협진처장을 역임해 왔다고 전했다.
대외적으로는 아시아태평양 척추최소치료학회 회장, 대한척추외과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임 김 원장은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지난 메르스 사태를 전교직원이 합심하여 극복한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며 “이 힘을 모아서 국내외적으로 힘든 상황을 이겨내며 대한민국 의료계의 성장을 이끌어가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