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융성위원회 제2기 11일 출범, 위원장은 표재순 문화나눔네트워크 시루 대표

김동민 기자
입력일 2015-12-10 18:27 수정일 2015-12-10 18:28 발행일 2015-12-1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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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표재순 대표. (사진 제공=문화체육관광부)

대통령 소속 제2기 문화융성위원회가 11일부터 새로 출범한다.

제2기 위원회는 표재순 위원장을 비롯해 신규 위촉된 민간위원 15명, 계속위원 2명, 당연직 위원 5명(교육·미래·행자·문체·국토부 장관)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다.

제2기 위원장인 표재순 문화나눔네트워크 시루 대표는 방송과 공연 분야의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갖고 있으며 ’88서울올림픽, 2002월드컵,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등 국가 문화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우리나라의 대표 연출가이다.

또한 전통문화, 문화 융합 등 여러 분야를 넘어 문화융성 전체를 폭 넓게 아우를 수 있는 인물로 국정 2기 문화융성의 핵심과제를 추진하는 데 적임자라고 평가돼 위촉됐다고 알려진다.

신규로 위촉된 위원은 국정 2기 문화융성의 핵심과제인 전통문화의 재발견, 문화융성과 창조경제의 시너지 효과 창출, 문화향유 확대 등에 대한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전통문화, 문화예술, 문화산업 분야의 전문가들이다.

제2기 위원회는 우리 문화를 찾고 섞어 만들어 국민들과 함께 행복을 나눔으로써 문화융성의 꽃을 피울 계획이다. 나아가 세계 속에 문화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비전하에 전통문화를 재발견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민 기자 7000-ja@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