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 부총재에 김춘호·김선향씨 선출

한장희 기자
입력일 2015-11-25 17:12 수정일 2015-11-25 17:12 발행일 2015-11-2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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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한적)는 25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신임 부총재에 김춘호(58)씨를 선출했다. 
김씨는 서강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존스홉킨스대에서 화학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도산 CEO포럼 상임대표와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총장, 씨윗 IT융합기술연구원장 등을 맡고 있다.
한적은 또 2년 임기가 끝난 김선향(71) 현 부총재를 재선출했다.  북한대학원대학교 재단 이사장을 맡은 김 부총재는 지난달 이산가족 상봉 때 남측 상봉단장 자격으로 방북하기도 했다.  그는 박재규 경남대 총장의 부인이기도 하다.

한장희 기자 jhyk77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