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트 인천, 총지배인 아담 마이어트 부임

박효주 기자
입력일 2015-11-17 14:16 수정일 2015-11-17 14:58 발행일 2015-11-1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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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 인천_아담 마이어트 총지배인
그랜드 하얏트 인천 아담 마이어트 총지배인.(사진제공=그랜드하얏트인천)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신임 총지배인으로 아담 마이어트 (Adam Myott)가 선임됐다고 17일 밝혔다. 아담 마이어트는 20여 년의 폭 넓은 호텔 경험을 바탕으로 그랜드 하얏트 인천의 운영과 경영을 총괄한다.

호주 출신의 아담 마이어트는 애들레이드 대학 졸업 후 리츠 칼튼, 리젠트 등 유명 호텔에서 경력을 쌓았다. 그 후 1993년 파크 하얏트 시드니의 객실부에서 하얏트와 첫 인연을 맺었고, 하얏트 리젠시 쿨럼, 하얏트 리젠시 애들레이드 등에서 경영진의 역할을 담당했다. 총지배인으로서는 2002년 말레이시아의 하얏트 리젠시 키나발루를 시작으로 태국의 하얏트 리젠시 후아 힌, 호주의 하얏트 리젠시 애들레이드와 하얏트 리젠시 퍼스 등을 이끌어왔다.

아담 마이어트 그랜드 하얏트 인천 신임 총지배인은 “북미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객실을 보유한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열정적인 직원들과 한국인의 정을 담은 진정성 있는 서비스를 통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이 세계로부터 인정받는 MICE(마이스, 기업회의·전시·컨벤션) 호텔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효주 기자 hj0308@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