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연 한국P&G 신임 사장 선임

김보라 기자
입력일 2015-10-22 18:12 수정일 2015-10-22 18:13 발행일 2015-10-2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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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G는 김주연 P&G 아시아 태평양 지역 베이비케어 부문 전무를 2016년 1월 1일자로 한국P&G 사장에 선임한다고 22일 밝혔다.
1995년 한국P&G에 사원으로 입사한 김주연 신임 사장은 SK-II, 오랄비, 질레트, 페브리즈, 팬틴, 위스퍼 등 다양한 브랜드를 담당해 왔다.
특히 SK-II 브랜드의 성장을 이끌어 한국P&G의 프리미엄 뷰티 사업 확대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 사장은 2011년 한국인 가운데 처음으로 P&G 글로벌 브랜드 프랜차이즈 리더에 발탁된 바 있다.
김 사장은 "한국 소비자와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더 나은 내일을 선사할 수 있는 브랜드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