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부산국제조선해양 2015 개최… 조선·해양·방산 기업 참가

강기성 기자
입력일 2015-10-20 11:37 수정일 2015-10-20 13:27 발행일 2015-10-2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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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MARINE WEEK 2015’)‘이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 부산광역시, 해군본부가 공동주최로 부산 벡스코에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LIG넥스원, 한화탈레스, 현대중공업, LS산전 등 국내 조선ㆍ해양ㆍ방산 관련산업 대표기업들을 비롯해 덴마크, 독일, 영국, 미국 등이 국가관을 구성해 40개국 1400여개 2400부스가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또, 해외 22개국의 해군참모총장 및 사령관을 포함한 4만여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방문하여, 해외시장 개척 및 실질적인 수출성과가 기대된다.

전시회 기간에는 세계해양포럼, 기술세미나 등 세계 조선해양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각종 학술 및 최신 기술 세미나가 40회 이상 연계 개최되고, 세계 유망 조선소 관계자가 참가하는 1:1 수출상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은 무역협회가 2001년도부터 △해양방위산업(Naval & Defence) △항만물류(Seaport) △조선ㆍ플랜트산업(Kormarine) 3개 분야 전시회를 통합 개최해온 독일 SMM, 중국 Marine Tech, 노르웨이 Nor-Shipping 전시회와 함께 세계 4대 조선해양산업 전시회 중 하나다.

한편 해군본부의 지원아래 국산 최신예 함정 공개행사를 비롯해 해군 군악대 및 의장대 시범 등 일반인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강기성 기자 come2kk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