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하 신임 사장은 지난 2000년 퀄컴과 인연을 맺었다. 또한 김 신임 사장은 20여년 이상의 반도체, 휴대폰 산업에 종사하며 얻은 경험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신임 사장에 선임됐다.
김 신임사장은 향후 QCT의 영업, 마케팅, 제품 개발, 고객서비스 전반을 총괄하며 국내고객의 공고한 성공 파트너십을 구축, 발전시키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태원 신임사장은 2010년 설립된 퀄컴코리아 R&D 센터 소장 및 부사장으로서 연구개발 및 기술 마케팅, 신사업개발 등을 담당해왔다. 지난 2002년 오디오 솔루션 스타트업인 소프트맥스(SoftMax)를 창업했고, 2007년 퀄컴이 소프트맥스를 인수하면서 퀄컴에 합류했다. 이 신임 사장은 국내 시장에서 신규사업 개발과 대외 업무 등을 총괄할 계획이다.
도진명 한국 퀄컴 총괄 겸 퀄컴 아시아 부회장은 “김종하 사장과 이태원 사장은 그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독보적인 전문성과 열정으로 업무에 임해왔다“며 ”뛰어난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gaed@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