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TV, 작년 추석보다 20% 실적 올랐다”… 블랙프라이데이 효과

강기성 기자
입력일 2015-10-15 13:26 수정일 2015-10-15 14:54 발행일 2015-10-1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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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TV, 다양한 판촉 행사로 주간 판매 최고치 기록 (1)
삼성전자가 10월 한달간 다양한 이벤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백화점과 할인점의 TV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TV 슈퍼 위크’ 프로모션 행사로 삼성전자 TV판매는 지난해 동기 대비 약 20%, 지난 9월 주 평균 대비 약 40% 이상 증가했고 이는 올해 주간 판매량 기준으로는 최고수준으로 껑충 뛰었다.

지난 해 동기 20% 실적이 오른 것은 추석을 낀 성수기 효과보다는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와 삼성전자 ‘TV 슈퍼 위크’ 프로모션의 효과가 컸다.

한편, 10월 한 달간 진행되는 삼성전자 ‘TV 슈퍼 위크’ 행사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TV 모델 중 개별소비세 인하 대상인 경우 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인하 최대 금액 2배까지 포인트나 캐시백을 제공한다.

개별소비세 인하 대상이 아닌 TV모델은 약 10만원 상당의 포인트나 캐시백이 제공된다.

또 삼성전자는 TV 보상판매 프로모션도 10월 말까지 함께 진행하고 있다.

브랜드나 제조일자 등에 상관없이 구형 브라운관ㆍLCDㆍPDPㆍLEDㆍ프로젝션 TV 등을 반납하면 최대 20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TV 보상판매 프로모션은 다른 행사와 중복 혜택이 가능하다.

강기성 기자 come2kk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