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코리아, 김종하·이태원 사장 승진 임명

최은지 기자
입력일 2015-10-15 10:28 수정일 2015-10-15 18:13 발행일 2015-10-1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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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하 신임 사장
김종하 퀄컴 CDMA테크놀로지 코리아 오퍼레이션 부문 신임사장.(사진제공=퀄컴코리아)

퀄컴 CDMA 테크놀로지 코리아 오퍼레이션 부문 사장에 김종하 영업 총괄 부사장이 임명됐다.

퀄컴은 김종하 영업 총괄 부사장을 해당 직위에 승진 임명하고 퀄컴코리아 R&D 센터겸 코퍼레이트 부문 사장에 이태원 퀄컴코리아 R&d센터 소장 겸 부사장을 승진 임명한다고 15일 밝혔다.

김종하 신임 사장은 지난 2000년 퀄컴과 인연을 맺은 이후 지난 15년간 국내 주요 고객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한국 사업을 진행하는데 기여했다.

20여년 이상의 반도체, 휴대폰 산업에서 근무하면서 얻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도 인정 받아 신임 사장에 선임됐다. 

김 신임 사장은 향후 QCT의 영업, 마케팅, 제품 개발, 고객 서비스 전반을 총괄하면서 국내 고객사들과 퀄컴의 더욱 공고한 성공 파트너십을 구축, 발전시키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태원 신임 사장
이태원 퀄컴코리아 R&D 센터겸 코퍼레이트 부문 신임 사장.(사진제공=퀄컴코리아)

이태원 신임 사장은 2010년 설립된 퀄컴코리아 R&D 센터 소장 및 부사장으로서 연구개발 및 기술 마케팅, 신사업개발 등을 담당해왔다.

지난 2002년 오디오 솔루션 스타트업인 소프트맥스(SoftMax)를 창업했고, 2007년 퀄컴이 소프트맥스를 인수하면서 퀄컴에 합류했다. 

이후 퀄컴 미국 본사 엔지니어링 및 R&D 부분에서 혁신 기술 개발에 일조해왔다. 

그는 향후 국내 시장에서 신규 사업 개발과 대외 업무 등 다양한 활동을 총괄하고 퀄컴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기업 명성 제고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국 퀄컴 총괄 겸 퀄컴 아시아를 맡고 있는 도진명 부회장은 “김종하 사장과 이태원 사장은 그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독보적인 전문성과 열정으로 업무에 임해왔으며, 새로운 직무에서도 뛰어난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 것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최은지 기자 silverrat8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