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포스코에너지 신용등급 ‘AA+’에서 ‘AA’로 강등

강기성 기자
입력일 2015-10-12 18:56 수정일 2015-10-12 18:59 발행일 2015-10-1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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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는 12일 포스코에너지의 무보증사채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내렸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이번 포스코에너지 등급 강등은 △전력예비율 개선에 따른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의 경쟁 심화 전망 △SMP(전력량요금) 하락 등에 따른 실질적인 영업현금창출력 저하 △지속적인 증설 및 신규투자 등 확대 지향적 사업전략으로 인한 재무부담 증가 등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가 기간산업 영위와 업계 내 상위권 지위 등을 고려해 포스코에너지의 등급 전망은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다.

강기성 기자 come2kk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