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일본 경단련과 스포츠 교류회

강기성 기자
입력일 2015-10-11 08:48 수정일 2015-10-11 08:55 발행일 2015-10-1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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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인 올해, 경제계에서 민간교류 차원의 스포츠 행사가 열렸다

일본 경단련(經團聯)의 사무국 임직원 30여명이 10월10일∼10월11일 한국의 전경련을 방문하여 전경련 직원들과 스포츠 교류회를 가졌다.

첫날 경단련 일행은 휴전선 비무장지대(DMZ)를 둘러본 뒤, 여의도 FKI타워에 들러 전경련 직원들과 간담회와 만찬을 함께했다.

전경련 이승철 부회장은 “한일수교 50년의 역사는 경제수교를 통한 공동번영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0년 동경 하계올림픽이 연이어 개최되는 만큼, 오늘 경단련과 전경련 간의 스포츠 교류회가 양국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예고하는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11일 일요일 오전에 용산 등지에서 풋살과 볼링 등 체육대회를 가진 후 경단련 직원들은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에 맞춰 쇼핑을 한 후 출국했다

강기성 기자 come2kks@viva100.com